A형간염이 6년만에 20배 이상 급증했다. 예방접종 지원 등 정부차원의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9일 "2001년 105건이던 A형간염 발병건수가 2007년 2223건으로 21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올해에는 현재까만 1575건으로 이미 전년도의 수치의 절반을 넘어선 만큼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가장 흔한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바이러스가 간을 침범해 발생하는 감염증이다. 식중독과 같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할 때 발생한다. 직접접촉이나 환자의 침, 대변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150만명 이상이 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유·소아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돼있지 않아 항체보유율이 낮은 20~30대 등 젊은 성인에게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A형 간염이 일어나면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과 피로감, 무력감, 발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한다. 붉은 색 소변이나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유 · 소아기에는 감염되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반해 청소년기로 갈수록 전형적인 감염 증세를 보이는 게 특징이다. 장년기와 노년기로 갈수록 치사율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며, 심한경우 간부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만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어릴때 경미한 감염증을 보인 후 면역을 획득, 자연치유되지만 최근들어 위생환경이 개선되며 성인들의 면역력이 약해져 성인이 돼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에서 1분간 끊이면 죽기 때문에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하며, 개인위생 상태에도 신경써야한다.
아직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미리 확보해놓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의협 측은 "국내 만성B형 간염 보유자의 경우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일반인의 58배에 달한다"며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모든 만성간질환자는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형 간염백신은 2세 이상부터 접종할 수 있다. 처음 맞은 후 6개월 후에 1회 더 맞아야 한다.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접종 후 4주 이내에 A형 간염 발병률이 높은 국가를 여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면역글로불린을 맞으면 된다. 면역글로불린을 0.02ml/kg 맞으면 효과가 3개월간 지속되며, 0.06ml/kg를 맞으면 효과가 5개월까지 지속된다. 단, 5개월 이상 경과하는 경우에는 5개월마다 추가로 맞아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29일 "2001년 105건이던 A형간염 발병건수가 2007년 2223건으로 21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올해에는 현재까만 1575건으로 이미 전년도의 수치의 절반을 넘어선 만큼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가장 흔한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바이러스가 간을 침범해 발생하는 감염증이다. 식중독과 같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할 때 발생한다. 직접접촉이나 환자의 침, 대변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150만명 이상이 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유·소아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돼있지 않아 항체보유율이 낮은 20~30대 등 젊은 성인에게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 |
|
↑A형간염 발병건수 통계(질병관리본부) |
A형 간염이 일어나면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과 피로감, 무력감, 발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한다. 붉은 색 소변이나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유 · 소아기에는 감염되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반해 청소년기로 갈수록 전형적인 감염 증세를 보이는 게 특징이다. 장년기와 노년기로 갈수록 치사율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며, 심한경우 간부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만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어릴때 경미한 감염증을 보인 후 면역을 획득, 자연치유되지만 최근들어 위생환경이 개선되며 성인들의 면역력이 약해져 성인이 돼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에서 1분간 끊이면 죽기 때문에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하며, 개인위생 상태에도 신경써야한다.
아직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미리 확보해놓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의협 측은 "국내 만성B형 간염 보유자의 경우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일반인의 58배에 달한다"며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모든 만성간질환자는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형 간염백신은 2세 이상부터 접종할 수 있다. 처음 맞은 후 6개월 후에 1회 더 맞아야 한다.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접종 후 4주 이내에 A형 간염 발병률이 높은 국가를 여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면역글로불린을 맞으면 된다. 면역글로불린을 0.02ml/kg 맞으면 효과가 3개월간 지속되며, 0.06ml/kg를 맞으면 효과가 5개월까지 지속된다. 단, 5개월 이상 경과하는 경우에는 5개월마다 추가로 맞아야 한다.







